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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 컷] 검은 백조 가족 나들이
한 컷 2/6 4일 싱가포르 보타닉가든 호수에 부화한 지 사흘 된 검은 백조 새끼들이 나들이를 나왔습니다. 뽀송뽀송한 솜털은 자라면서 엄마처럼 매혹적인 검은색으로 바뀐답니다. [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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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폴인인사이트] 세계적 미술관 된 흉물 발전소, 기적 만든건 발레 공연이었다
■ 폴인 에디터의 추천 「 버려진 화력 발전소는 어떻게 시민의 사랑을 받는 현대 미술관으로 거듭났을까요. 2000년 문을 연 런던 테이트 모던은 도시 재생의 가장 훌륭한 사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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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도의 맛&] 금난새 지휘, 차이콥스키의 서곡 … 새해 첫 공연 16일 팡파르
#전남 여수시 망마산 자락에 있는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는 오는 16일 올해 첫 기획공연이 열린다. 클래식 대중화의 선두주자인 지휘자 금난새와 그가 이끄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주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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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염병 대신 타이즈만 입은채…한겨울 발레리나들의 투쟁법
발레리나들이 파업을 하면 어떻게 할까. 프랑스를 대표하는 파리오페라발레단이 24일(현지시간) 모범 사례를 시전했다.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연금개혁 반대에 발레리나들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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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킨슨병 환자를 백조로, 근육 해방…마법의 ‘댄싱 퀸’
18일 공연의 클라이맥스였던 ‘백조의 호수’ 장면에서 세종대 이윤지 학생의 솔로. 뒤쪽 군무를 추는 ‘댄포파’ 수강생들의 얼굴은 본인들의 요구로 가렸다. 김경빈 기자 “이제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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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종차별 맞선 발레리나 용기···'호두까기 인형’ 안무 바꿨다
━ '호두까기 인형'을 아시나요? 1816년 발표된 독일의 동화 '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'을 토대로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을 입힌 클래식 발레의 고전인데요. 발레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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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 공연예술창작산실- 영상으로 대중에게 접근하는 공연계
예술가들의 실험실로 여겨졌던 창작 공연들이 대중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나섰다.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적인 공연예술 창작 지원사업인 ‘2019 공연예술창작산실(이하 창작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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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9 한국서비스품질지수 (KS-SQI)] 최고 시설로 세계적 기획공연 선봬
최근 막을 내린 매튜 본의 ‘백조의 호수’.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. [사진 LG아트센터] LG아트센터(대표 정창훈·사진)가 한국표준협회 ‘2019 한국서비스품질지수(KS-SQI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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믹 재거의 44세 연하 여친 "발레도 정치 잘해야, 난 못한다"
록스타 믹 재거가 73세의 나이로 득남했다는 뉴스가 화제가 됐던 2016년. 아이의 엄마인 믹 재거의 44세 연하 여자친구에도 눈길이 쏠렸다. 주인공은 멜라니 햄릭. 미국을 대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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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0주년 맞은 서울무용제..."역사와 현재 오가는 플랫폼 같은 축제"
1979년 시작된 서울무용제가 40주년을 맞았다. (사)한국무용협회(이사장 조남규)가 주최하는 서울무용제는 춤의 계절 가을에 펼쳐지는 수많은 무용 공연과 축제 중에서도 대표적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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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통 벗은 ‘근육질’의 백조…여성 뺨치는 섹시한 날갯짓
━ [아티스트라운지] ‘백조의 호수’ 안무가 매튜 본 남자 백조와 영국 왕실스캔들을 소재삼은 매튜 본의 ‘백조의 호수’가 9년만에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한국을 찾는다. [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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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의 백조 “젊은 관객들에 고전발레 아름다움 전하고파”
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발레 씨어터(SPBT)의 지난해 런던 '백조의 호수' 공연 장면. 마린스키 발레단 수석무용수 김기민이 초청돼 SPBT의 간판 스타 이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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엑스칼리버 ‘심스틸러’ 바로 저예요
━ [아티스트 라운지] 뮤지컬 배우 신영숙 1999년 뮤지컬 ‘명성황후’ 단역으로 데뷔한 신영숙은 서울예술단을 거쳐 ‘모차르트!’(2010) ‘레베카’(2013) 등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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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백조의 호수' 노래 맞춰 군무하는 로봇들....9월 개장 앞둔 마산로봇랜드 가봤더니
마산로봇랜드 전경. [연합뉴스] 4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‘마산로봇랜드’. 입구로 들어서자 무릎을 꿇고 손을 내민 13m 높이의 대형 로봇 모형이 반겼다. 로봇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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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베이징 중앙당교의 블랙스완
신경진 베이징 특파원 지난주 외신 35개사 기자들과 베이징 중앙당교를 찾았다. 중앙선전부가 건국 7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행사였다. 리지(李季) 부교장은 “당교는 당의 최고 학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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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TV, 시진핑 1박2일 공개…김정은 늦은밤까지 밀착동행 '눈길'
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 방문 첫날인 2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이설주 여사가 시 주석 부부를 금수산영빈관에서 맞이하고 있다. 사진은 조선중앙TV가 22일 공개한 기록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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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발레메이트’ 전성시대…발레가 대중 속으로 들어왔다
관객과 무용수가 함께 춤을 추는 관객 참여형 발레 공연 ‘마이너스 7’. 세계적인 안무가 오하드 나하린의 작품으로, ‘발레 대중화’를 앞세운 올해 대한민국발레축제의 폐막작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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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발레메이트’ 전성 시대…대중 속으로 들어온 발레
관객과 무용수들이 함께 어우러져 춤을 추는 관객참여형 발레 공연 '마이너스7'. [사진 유니버설발레단] 고급 문화의 대명사였던 발레가 대중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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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ㆍ푸틴, 오늘 단독ㆍ확대회담 …만찬으로 이어질 수도
푸틴 대통령. [EPA=연합뉴스]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 오후1시께(현지시간)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. 푸틴 대통령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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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, 문 대통령도 다녀간 극동연방대서 발레공연 본다
북ㆍ러 정상 회담장으로 유력한 극동연방대 S 동에 걸린 양국 국기 [연합뉴스]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4일 오후 전용열차편으로 블라디보스토크역에 도착한 뒤 극동연방대학교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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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유럽 통째로 옮겼다"…대륙의 스케일 자랑하는 화웨이 R&D 캠퍼스
스위스식 전차(트램)가 7~8분 간격으로 캠퍼스 부지 전체를 순환 운행한다. 김경진 기자 ‘대륙의 R&D센터’. 글로벌 통신 장비 1위 업체인 화웨이의 시리우베이포춘(시춘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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넓어도 너무 넓다, 대자연도 탐낼 '식물 천국'
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상징 ‘수퍼트리 그로브’. 해가 내려가면 색색의 조명이 들어온다. 슈퍼트리 아래 잔디밭이 전망 좋은 자리다. 누워서 봐야 더 아름답다. 뒤로 보이는 건물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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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음 덮인 바다를 걸었다… 홋카이도의 겨울 한정판 비경
“오호츠크해 고기압의 영향으로 장마가 예상됩니다.” 과학교과서나 일기예보에서 보고 들은 익숙한 문구다. 여름마다 한국에 비를 퍼붓고 이따금 폭염을 선사하는 그 바다가 세계적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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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민 학살·테러·내전…혐오가 국제정치 뒤흔든다
━ [SPECIAL REPORT] 혐오 시대 [그래픽=이정권 기자 gaga@joongang.co.kr] ‘혐오’는 국제적으로도 빅 이슈다. 인종· 종교·이념 등과 관련한